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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유학 미국비자(M-1) 인터뷰 후기

아뵹승주 2019. 9. 15. 22:02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비자(M-1) 인터뷰를 보고왔어요.

 

 

미국 유학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그 과정에 대해 얘기하려고 해요.

우선 전체적인 비자발급 과정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1. 비행학교 지원
  2. 비행학교 입학승인
  3. 비행학교 I-20(입학허가서) 발급
  4. SEVIS fee 납부 및 I-901 confirmation number 받기
  5. DS-160 작성 및 신청 수수료 납부
  6. VISA 인터뷰 스케쥴 예약
  7. VISA 인터뷰 통과 시 VISA 발급(VISA가 포함된 여권 추후 수령)

  저의 비자 인터뷰 예약시간은 10:30분이었지만, 인터뷰 시간과 상관없이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접수 후 대기하고 있던 상태라 실질적인 인터뷰는 출입 및 접수 후 1시간 40분 뒤에 할 수 있었어요... (지인말 듣고서 저도 제 예약시간보다 1시간 일찍 가긴 했지만...음 이미 줄은 길게 늘어져 있더군요..) 인터뷰 시간이 PM12:00 이전이라면 그냥 대사관 오픈시간에 맞춰서 일찍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자! 어찌됐든 전반적인 인터뷰 방법을 살펴볼게요!

 

주한미국 대사관 전경

 

1. 출입

    출입 시 여권(Passport)VISA interview appointment confirmation letter 제시

2. 보안검색

    출입승인 후 보안검색대에서 휴대폰 및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모두 꺼내 놓습니다.

    * 참고 : 주한미대사관 출입 시 개인휴대폰 1대와 차량 키 1개 외 전자기기 반입금지

3. 2층 비이민비자 접수

    2층에 올라가시면 왼쪽부터 차례대로 3종류의 창구가 있고, 들어가셔서 오른쪽에 1개의 카운터 같은 접수 전 서류검사처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접수 시 필요한 서류를 검토받고 접수처 줄에 서셔서 접수서류 검토 및 접수를 완료합니다.

4. 비이민비자 인터뷰(Blue line)

    인터뷰 접수 완료 후 장소이동 안내에 따라 비이민 비자 인터뷰를 위해 1번째 창구 줄(Blue line)에 줄을 서시고... 오래오래 대기하셔야 합니다.

    줄이 놀이공원 대기줄처럼 굉장히 길더라구요...^^ 그렇게 Blue line에 합류하여 1시간 정도 기다린거 같네요.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둔!! 인터뷰 받으시는 분 마다 질문이 다를텐데요, 제가 받은 질문들만 정리해 보았으니 여러 인터뷰 후기들을 참고하셔서 인터뷰를 준비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제시한 서류] *제시하시는 서류는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Valid passport(현재 유효한 여권) and previous passport(예전에 사용한던 여권)(이전에 비자 받은적 있어서...)
  2. I-20
  3. VISA interview appointment confirmation letter
  4. DS-160 confirmation letter
  5. I-901 receipt

[질문 내용]

  1. Where do you want to go in US?
  2. Have you had F-1 VISA before?
  3. Did you go to highschool at Dayspring? (*미국 고등학교 유학시 다녔던 곳입니다.)
  4. When did you graduate?
  5. What did you do after that?

미영사님께서 제가 사전에 작성한 DS-160과 제출한 서류들을 토대로 이 정도의 질문들만 물어보셨구요, "Your VISA is approved."라며 3~5일 안에 비자가 부착된 제 여권을 받을 수 있다고 하시고 제 인터뷰는 4분만에 끝난거 같아요.


 

EXTREMELY URGENT VISA PACK DELIVERY SERVICE

 

3~5일만에 온다던 비자가 부착된 제 여권은 놀랍게도 인터뷰 바로 다음날 택배로 받았어요! 비행교육을 위해 다음 절차를 진행해야 했던터라 빨리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슬슬 갈 날이 다가오니 더욱 더 설레네요!

다음 스토리에서 뵙겠습니다. 아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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