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뵹승주입니다. 유학을 하다 보면 처음 살던 곳에서 다른곳으로 자주 이사 가야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렌트값이 올라서, 다른 지역에 새로운 직장을 얻어서, 또는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 계획 때문에 이사 나가야 하는 경우도 있죠. 언제나 본인이 새롭게 자리 잡은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가게 되면 이것 저것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생깁니다. 그 것 중 하나가 바로 우편물이죠. 요즘에는 각종 청구서 등이 페이퍼리스화 되면서 이메일로 많이 오는데요. 그래도 종이 우편으로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종이로 받아오던 우편물들의 수신지를 다 새 전입지 주소로 변경해야 합니다. 근데 어떤 우편물들이 올지 모르죠. 그럴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미국 우체국 USPS의 Mail Forwarding 서비스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이사 갔을 경우에 우편물을 전입지 주소로 전달 받을 수 있는 우편물 전송 서비스가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해 본적은 없는데 우체국 사이트 또는 인근 우체국에 방문하셔서 신청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자! 그럼 미국에서는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구글에 USPS change of address mail forwarding이라고 검색을 해줍니다. 그러면 구글 검색결과 최상단에 아래와 같이 웹사이트 링크가 뜹니다. 그 이후부터는 굉장히 쉬워요. 사이트에 단계별로 설명이 잘 나와 있습니다. 신청 카테고리는 개인/가족/사업자로 분류가 됩니다.
아래 보시면 차례대로 우편물 전송 서비스 신청 방법이 나와 있고 마지막에 Change Your Address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그 버튼은 누르시면 신청페이지로 이동하게 되구요. 각종 개인정보 입력 후 개인신원 확인($1.1) 및 1년간 전송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수수료를 지불하시면 됩니다. 몇 불 안하기 때문에 신청해 두시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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